의뢰인(소년)은 같은 반 친구들과 공동으로 피해 학생에게 물리적 위력을 행사하여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재판에 회부되었습니다.
변호인의 즉각적인 개입을 통해 피해 학생 측과의 원만한 합의를 주도하고 폭행의 비지속성 및 우발적 경위를 적극 소명하여, 소년원 송치 등 격리 조치 없이 가정 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제1호 처분(보호자 감호위탁) 선처 결정을 이끌어냈습니다.
목차
1. 사건이 시작된 배경
2. 관련 법률 및 법적 쟁점
3. 이 사건의 핵심 쟁점
4. 변호인의 주요 대응 방향
5. 사건 결과 요약
6. 유사 사건 대응 시 확인할 점
7. 관련 사례 더 보기
1. 사건이 시작된 배경
학생 신분이던 의뢰인은 학교 생활 중 교실 내에서 발생한 갈등 상황에 휩쓸리게 되었습니다. 사건 당일 의뢰인은 같은 반 친구들 여러 명과 동조하여 피해 학생 한 명을 둘러싸고 물리적인 위력을 행사하는 공동폭행 범행에 가담하게 되었습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조치를 넘어 사안의 중대성을 인지한 수사기관은 의뢰인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하여 송치하였고, 사건은 정식 소년보호재판으로 심리 절차가 개시되었습니다. 청소년기 집단 폭행 사건은 법원과 소년부 판사들이 학교 폭력 근절 기조에 따라 소년분류심사관 수감이나 수개월 이상의 시설 위탁 등 엄중한 소년원 송치 처분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평범한 학생에서 한순간에 소년원 격리라는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하게 된 소년과 소년의 보호자는, 법이 허용하는 가장 관대한 처분을 받아 가계의 품으로 안전하게 복귀하고자 소년재판 전담 법무법인 오현을 찾아와 사건을 조력을 요청했습니다.
2. 관련 법률 및 법적 쟁점
본 사건은 다수 위력 행사에 따른 가중 처벌 여부와 소년의 환경 조정을 다투는 사안으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제2조 제2항(공동폭행) 및 소년법 제32조(보호처분의 결정)가 핵심 법적 쟁점이었습니다.
폭처법 제2조 제2항에 의하면 2명 이상이 공동하여 폭행죄를 범한 경우 형법 각 해당 조항에서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 처벌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일반 단독 폭행보다 죄질이 훨씬 무겁게 취급됩니다. 소년보호재판에서는 소년의 행위적 죄책과 더불어 '가정의 보호력 실태'를 종합 평가합니다. 따라서 이 사건에서는 피해 학생과의 원만한 합의를 서면 입증하고, 집단 괴롭힘과 같은 지속성이 없는 우발적 일탈임을 증명하여 제1호 처분인 보호자 감호위탁을 유도하는 것이 주된 쟁점이었습니다.
3. 이 사건의 핵심 쟁점
쟁점 1. 공동폭행의 지속성 및 집단 괴롭힘 여부 탄핵
소년부 재판부 관점
여러 명의 학생이 한 명의 급우를 폭행한 사안이므로, 장기간에 걸친 조직적 가학 행위나 악의적인 학교폭력의 연장선상이 아닌지 예단할 수 있었습니다.
변호인 대응 방향
사건 당일 교실 내에서 발생했던 우발적인 시비 경위를 복원하고, 과거 피해 학생과 오고 간 친밀한 대화 이력 등을 분석하여 본 폭행에 결코 '지속성'이나 '상습성'이 결여되었음을 논리적으로 변론했습니다.
쟁점 2. 피해 학생 측과의 처벌불원 합의 도출 및 가정의 계도력 증명
소년부 재판부 관점
피해 학생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았고 보호자가 소년원 송치 등 엄벌을 원한다면, 부득이하게 시설 격리 처분을 부과해야 한다고 검토할 여지가 짙었습니다.
변호인 대응 방향
의뢰인 부모님과 함께 피해 학생 측 부모님을 정중히 찾아뵙고 진심 어린 사죄를 대행하여 정식 합의서 및 처벌불원원을 확보하고, 의뢰인 부모님의 확고한 계도 의지를 시각화하려 했습니다.
4. 변호인의 주요 대응 방향
① 학교 폭력 전문 합의 대행을 통한 처벌불원 조서 확보
감정적 대립이 극에 달한 학교 폭력 피해 부모님과의 소통을 조율했습니다. 변호인이 신뢰할 수 있는 중간 조력자로 나서서 가해 소년의 깊은 서면 반성문을 전달하고 원만한 배상액 조정을 타결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소년보호재판 기일 전 피해 학생 부모의 인감이 첨부된 합의서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를 확보해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② 타임라인별 정황 서증 분석을 통한 일회성 일탈 입증
피고 소년이 평소 행실이 바르고 징계 이력이 없는 모범적인 학생이었음을 생활기록부와 교사 추천 서면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본 공동폭행이 계획적인 괴롭힘 프레임이 아닌, 우발적인 말다툼 과정에서 주변 친구들과 동조하여 발생한 '일회성 해프닝' 성격임을 명확히 선을 그어 소년원 송치 명분을 무력화했습니다.
③ 부모의 확고한 보호계획서 작성을 통한 1호 처분 유도
가정법원 판사가 소년을 시설로 보내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하도록 '가정 내 보호력의 구체성'을 계량화했습니다. 부모와 소년이 함께 작성한 '전문 청소년 심리상담 치료 이행 서약서', '방과 후 밀착 돌봄 일정표'가 담긴 탄탄한 보호자 서약서를 구성하여 변호인 의견서와 함께 공판정에 집중 투하했습니다.
5. 사건 결과 요약
소년보호사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_공동폭행)
제1호 처분 (보호자 감호위탁 결정)
가정법원 소년부 판사는 본 법무법인이 개진한 변론 요지를 100% 수용하였습니다. 재판부는 다수가 가담한 공동폭행 사안의 죄질이 가볍지 않으나, 소년이 범행을 전적으로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 학생과 원만히 합의하여 처벌불원원이 제출된 점, 폭행의 지속성이 없는 일회성 사건인 점을 참작했습니다. 이에 소년원 송치나 보호관찰 조치를 일절 배제하고, 가장 가벼운 선처인 소년법 제32조 제1항 제1호 '보호자 감호위탁' 결정을 내려 소년을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냈습니다.

※ 본 결정문은 의뢰인 및 사건관계인의 익명성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을 비식별 처리한 자료입니다.
6. 유사 사건 대응 시 확인할 점
Q1. 친구들과 몰려다니다가 싸움에 가담만 하고 직접 때리지 않았어도 '공동폭행'으로 똑같이 처벌받나요?
네, 처벌 대상이 됩니다. 폭처법상 공동폭행은 반드시 내가 직접 주먹을 휘두르지 않았더라도, 2인 이상이 공동하여 현장에서 피해자에게 심리적·물리적 압박감을 주며 유형력 행사에 기여(가세)했다면 공동정범 법리에 의거하여 동일한 죄책을 지게 되며 형량의 2분의 1까지 가중됩니다.
Q2. 소년보호재판에서 말하는 '제1호 처분(보호자 감호위탁)'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소년법에 규정된 10가지 보호처분 중 가장 가벼운 선처 처분입니다. 소년을 소년원이나 시설로 격리하지 않고, 원래의 보호자(부모 등)에게 소년의 교화와 감호를 그대로 맡기는 결정입니다. 일상생활이나 학교 통학에 아무런 제약이 따르지 않으므로 실무상 소년보호 재판에서 달성할 수 있는 최고의 성공적 결과입니다.
Q3. 일반 형사 재판과 소년보호 재판의 결정적 차이와 전과 기록 여부는 어떻게 되나요?
일반 형사 재판은 유죄 판결 시 벌금이나 징역형 전과(빨간 줄)가 평생 남습니다. 반면 만 19세 미만의 소년이 송치되는 소년보호재판은 처벌이 아닌 '보호와 교화'를 목적으로 하므로, 소년법 제32조에 기한 처분을 받더라도 이는 소년의 장래 전과 기록(범죄경력자료)에 절대 남지 않아 취업이나 진로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7. 관련 사례 더 보기
학교 내부에서 동료 학생들과 연루된 공동폭행 및 폭처법 위반 분쟁은 일회성 시비 정황과 집단 따돌림 프레임을 엄격히 계량하여 구별 지어야 승리할 수 있는 소년 사건 전문 영역입니다. 심리 기일 전 단계부터 변호인의 정교한 서면 변론과 부모의 구조화된 보호 의무 조서를 제출해야만 소년원 송치 리스크를 방어하고 1호 처분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관련 사례 더 보기를 통해 유사한 대응 방향을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본 업무사례는 법무법인 오현의 실제 업무 사례입니다.
※본 업무사례를 진행하였던 변호사님 혹은 칼럼의 대표변호사와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요청시 사전에 말씀 부탁드립니다.
※본 업무사례 및 관련서류의 무단 소지, 도용등을 금합니다.
보호자 감호위탁 (소년법 제32조 제1항 제1호 처분)
법무법인 오현은 사건별 쟁점에 맞춰 초기 상담부터 자료 정리, 의견서 작성, 절차 대응까지 함께합니다.
